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집행부는 성명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말했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예산안에는 에볼라 사태 때 사용하지 않은 기금과 20억달러 규모의 신규 기금을 포함하고 있다.
소식통은 폴리티코에 10억달러 이상은 코로나 감염증 백신 개발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보건부가 마스크 비축에서부터 진단 키트 비용 등 필요한 부문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는 코로나가 매우 잘 통제되고 있다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신에게 "주식시장이 매우 좋아 보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24일 밤 기준 53명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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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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