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시 다사지점과 황금네거리지점을 임시 폐쇄했다.

대구 다사지점 방문자 중 1명과 황금네거리지점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국민은행은 감염 우려가 있는 두 지점의 전 직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대체 영업점은 대구 성서종합금융센터·범어동 지점이다.

해당 지점은 긴급 방역 후 직원을 파견해 다사지점은 오는 27일, 황금네거리지점은 오는 28일 각각 업무를 재개한다.

국민은행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대구·경북 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인터넷·스타뱅킹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한편, 국민은행의 임시 영업 중단 영업점은 침산동지점·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대구PB센터·KB손해보험대구지점·다사지점·황금네거리지점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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