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가 1%대 반등세를 보이며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6.07포인트(1.25%) 오른 2,105.1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57포인트(1.97%) 급등한 651.86에 거래됐다.

코로나19 확진자수의 증가세가 누그러지면서 저점 매수가 코스피 하단을 떠받치는 양상이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으로 최근 세 자릿수대 증가폭에서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1,220.50원에 개장한 이후 코스피 강세 등에 1,210원대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수급은 외국인이 6천93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다만, 개인은 5천141억원, 기관은 1천46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4%, 3.25%씩 상승했다.

네이버와 LG화학도 각각 2.99%, 0.38%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종이 3.62%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종은 2.71%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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