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골드만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다우존스가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기존 4.0%에서 2.5%로 수정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경제 활동이 극도로 약해진 것이 반영됐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중국의 경제활동이 둔화하면서 아태지역 성장률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태지역 중 한국 경제성장률은 기존 2.1%에서 1.6%로 조정됐다.

일본은 -0.9%에서 -1.1%로, 싱가포르는 0.5%에서 -1.1%로 변경했다.

태국은 1.1%에서 -1.9%로, 말레이시아는 3.6%에서 -0.6%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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