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가 주재한 상무 회의에서 국무원은 중소기업과 농민들을 위한 재융자 한도를 5천억 위안 늘리기로 했다. 또 기업들의 금융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달 시설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
내각은 또 국내 3대 국책은행들에 3천500억 위안의 특별 대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엄격한 예방조치 속에서 생산 재개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기업이 많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의 모든 기업이 은행 대출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더 연장했다.
국무원은 3월부터 3개월 동안 후베이성 내 개입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중국 다른 지역의 사업주들은 이전 3%에서 1%로 감세를 적용받게 된다.
고용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고용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