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각국 중앙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둔화 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프랑스 에셋 매니저 회사인 LFDE가 분석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LFDE는 "중앙은행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갑작스러운 경제 활동 둔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아직 정책을 발표한 중앙은행은 없지만,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연설을 통해 대책들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LFDE는 "다만 이러한 제안된 대책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까지는 적어도 3주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LFDE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지역의 경제 둔화는 현재 덜 두드러지지만, 둔화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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