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0-02-26 | 1,215.95 | 1,215.80 | 1,216.1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5.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0.30원) 대비 6.10원 오른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짙어진 가운데 달러-원 1개월물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2거래일 연속 폭락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9.44포인트(3.15%) 폭락한 27,081.3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68포인트(3.03%) 추락한 3,128.2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255.67포인트(2.77%) 급락한 8,965.61에 장을 마감했다.
미 10년 국채수익률도 전일대비 4.9bp 내린 1.328%을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약세를 보였으나, 원화의 약세가 더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0.855엔에서 110.2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8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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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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