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거의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200일 이평선은 월가 기술적 분석가들이 특정 종목의 장기적 투자심리를 판단할 때 주로 활용하는 지표로 이평선 하향 돌파는 장기 추세가 아래쪽을 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879.44포인트(3.15%) 하락한 27,081.36으로 마쳐 200일 이평선 27,229.99를 밑돌았다.

마감가 기준 다우 지수가 200일 이평선을 밑돈 때는 2019년 8월 15일이다. 전날에도 다우지수는 3.15% 하락해 이틀간 1,911.05포인트(6.59%) 떨어졌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여전히 200일 이평선을 상회하고 있다.









<다우지수, 200일 이평선(노란색)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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