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KT의 핵심계열사로 꼽히는 비씨카드 사장에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이 내정됐다.

26일 KT에 따르면 이동면 내정자는 다음 달 주주총회 등을 거쳐 사장으로 취임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면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T에서 기술전략팀장, 신사업개발TFT장, 융합기술원장 등을 거쳤다.

비씨카드는 지난 2011년 11월 KT 계열사로 편입됐고 KT가 69.54% 지분을 보유한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평가된다.

KT는 지난해 말 구현모 내정자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하고 올해 들어 임원 수를 대폭 줄이고, 연령도 낮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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