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은행이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을 일시 폐쇄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관계자가 다녀간 사실이 밝혀지면서 폐쇄됐다.

해당 관계자는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 잡화매장에서 심방 예배를 드린 이후 근처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은행은 본점 지하 1층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구를 폐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점심시간 무렵 통지를 받아 잠정 폐쇄했다"며 "건물 전체를 폐쇄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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