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화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달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에 구축되며 세대 유닛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입지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 시엔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 기간 내 예약 방문제를 시행해 견본주택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 시 하루에 수천 명이 몰리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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