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터 서비스..회사 "日 파트너 찾기 시작"

3개월 전 日서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도 출범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자동차 공유 플랫폼 디디 추싱이 4월부터일본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6일 전한 바로는 디디 추싱은 4월 초 오사카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디디 추싱은 이를 위해 25일 일본 파트너를 찾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디 추싱은 지난해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이신은 디디 추싱이 3개월 전 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인 '디디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범시켰음을 상기시켰다. 이 서비스는 도쿄에서 테슬라와 렉서스 및 메르세데스 벤츠를 동원해 이뤄지는 것으로 설명됐다.

2018년 9월 일본에 진출한 디디 추싱은 500여개 일본 택시 회사들과 호출 서비스를 20개가 넘는 일본 도시들에 제공해왔다.

디디 추싱은 시드니에서 내달부터 디디 익스프레스와 디디 맥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로써 서비스 실시 호주 도시가 8개로 늘어났다.

디디 추싱은 이밖에 브라질, 칠레 및 콜롬비아에서도 서비스하고 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1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