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싱가포르계 UOB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인도네시아 경제가 당국의 부양책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OB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 맞서 인도네시아 당국이 꺼내든 재정·통화정책이 관광, 항공, 주택 섹터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OB는 정부의 7억4천200만 달러(약 9천억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가 지난주의 25bp 금리 인하를 보완하고 수요 재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OB는 관광업 회복으로 13조 루피아(약 1조1천300억 원) 규모의 외화 수입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고, 주택 경기 부양으로 주택 수요가 17만5천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UOB는 결과적으로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 경제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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