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씨티그룹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월 국채 발행이 2월 대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3월 유로존의 순국채 발행량이 810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월 예상량보다 100억 유로 줄어든 것이다.

다만 이는 2020년 예상량인 매달 730억 유로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씨티그룹의 푸자 사완트 전략가는 "통상 1분기와 특히 1월은 유로존에서 정부채 발행이 가장 활발한 달인데 국가들이 연간 자금 조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완트 전략가는 "3월 채권 상환은 310억 유로가 될 것이고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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