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384억 달러 규모의 단기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운용을 통해 384억4천만 달러의 자금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급했던 494억6천만달러가 만료됐기 때문에 현재 전체 유동성은 110억달러 줄어든 1천434억달러를 기록했다.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를 목표인 1.5~1.75%로 유지하고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자금시장에 개입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갑작스러운 자금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레포 운용을 시작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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