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요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부품 공급 차질로 오는 3월 9일 주간부터 생산 공장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6일 CNBC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부 외신을 통해 3월 2일 주간까지는 정상적인 생산을 하겠지만, 이후 주간의 공장 운영에 대해서는 별도의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중국 코로나19 발병 지역의 일부 부품 공장이 여전히 생산 및 제품 운송을 할 수 없는 상태이고, 일부는 지역 당국에 의해 폐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총 16개의 완성차 및 부품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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