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했다.

26일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날 12시29분 현재 전장보다 117.27포인트 오른 27,198.63에 거래됐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전장대비 460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일시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 양상이다.

DWS의 데이비드 비앙코 수석 미국 투자 전략가는 "불행하게도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된 것 같다"면서 "이는 기업 순익 전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마도 올해도 순익 증가가 지지부진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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