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예상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26일 CNBC에 따르면 무디스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2.5% 줄어들 것으로 봤다. 이전에는 0.9%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9천30만대 판매에서 올해는 8천800만대 판매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무디스는 코로나19가 수요를 줄이고, 자동차 산업 공급망을 교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또 강화되는 배출 규제도 자동차 판매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봤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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