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이 미국 동부시간 26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30분)으로 30분 연기됐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오후 6시 30분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문제와 관련해 오후 6시에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시간보다 30분이 늦춰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누가 참석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으며 최근 뉴욕증시는 코로나 우려로 폭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견에서 구체적인 조치를 발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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