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누적 연동관리금액 19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18% 성장한 수치다. 한 해 동안 100조원 이상의 연동을 기록한 셈이다.

지난해 12월 핀테크 앱 중에서는 처음으로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을 진행하면서 연동관리금액과 연동상품이 급증했다.

연동 이후 약 50여일 동안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연동관리금액만 1조원을 돌파했고 누적 연동상품만 51만개를 기록했다.

또 기존 20·30세대에 집중되어 있던 뱅크샐러드 사용자가 40·50세대까지 폭넓게 확대됐다.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4분기 40대 이상 사용자의 비율은 지난해 1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고객 중심의 데이터 시스템을 강화해 보다 고도화된 개인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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