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와 롯데홈쇼핑은 28일부터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팀별로 직원들을 3개 조로 나눠 1개 조씩 재택근무를 실시해 팀별로 3분의2 출근을 유지하는 형태다.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등 다른 계열사도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앞서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돌봄 휴가 사용 권장, 선택 근무·유연 근무 확대, 임산부 및 기저 질환자 재택근무, 사내외 단체활동 금지, 스마트오피스 잠정 중단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근무 가이드'를 안내해 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택근무를 권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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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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