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애경산업은 채동석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3월 27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채 부회장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1991년 애경에 합류해 수원애경역사 대표와 평택역사 대표, 애경그룹 유통·부동산개발 부문 부회장 등을 지냈다.

애경산업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김남수 애경산업 생활용품 사업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김 부문장은 충남대 고분자공학과, 한국산업기술대 경영대학원 산업디자인 석사를 마치고 애경산업에서 영업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사내이사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3년이다.

한편, 애경산업은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외 다른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으며, 총배당금은 1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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