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정 사장은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6년간 LG디스플레이 CFO로 재직하며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디스플레이 및 전자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사내이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또 CFO인 서동희 전무를 정 사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서 전무는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의 재무관리 및 경영진단 관련 부서에서 경험을 쌓아와 회사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이날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의 85억원에서 올해 45억원으로 줄이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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