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대구은행이 대구지역 폐쇄점포 4곳의 근무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구은행 카톨릭병원출장소, 계명대 동산병원점, 경북대병원지점, 대덕지점 등 4개의 지점 근무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해당 지점의 영업 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대구은행은 각 지점 근무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카톨릭병원출장소를 폐쇄했고 계명대 동산병원점과 경북대병원지점, 대덕지점을 다음달 10일까지 영업정지 한다고 알린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단계부터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다"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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