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본점·영업본부 내일부터 재택근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은행이 중앙본부(본점)와 각 지역 영업본부 직원들이 28일부터 한시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별도 통보시까지 한시적으로 하게 된다.

각 영업본부는 4개조를 편성해 1주(5영업일 단위)씩 재택근무를 한다. 사무소별로 필수인력 등을 고려해 총인원의 30% 수준으로 편성했다.

중앙본부의 경우 대체사업장 분리 근무(1일 이내 우선복구 대상업무)가 지속할 수 있도록 대직관계를 고려해 재택근무조를 꾸리기로 했다. 각 부서는 오늘 중으로 재택근무조를 편성해 인사부에 보고해야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중앙본부 폐쇄 등 유사시 전행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라며 "재택근무 시 항상 유선대기 등 업무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외출 등 개인용무를 금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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