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를 사용 19국)의 경제심리지수가 1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경제심리지수가 103.5를 기록해 1월의 102.6보다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심리지수는 기업 및 소비자 심리지수를 종합한 지표다.

다우존스는 다만 해당 조사가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월 초에 조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도 유로존의 경제 심리가 회복세를 기록했던 셈이다.

다우존스는 다만 이탈리아에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는 다시 악화했을 가능성을 크다고 지적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