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2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27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8천 명 늘어난 21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21만4천 명보다 많았다.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 수치는 21만 명이 21만1천 명으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작년 4월 13일 주간에 19만3천 명으로, 1969년 9월 이후 거의 5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20만 명 초반대에서 역사적 저점 수준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500명 늘어난 20만9천750명을 나타냈다.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9천 명 줄어든 172만4천 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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