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스타벅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닫았던 중국 내 수백개의 점포를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되면서 스타벅스 매장의 85%가 지금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등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 코로나19 발병 속도가 빨라진 가운데, 발병지인 중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잔자수가 감소세를 보인다.

존슨 CEO는 "스타벅스는 바이러스가 공중 보건 문제가 될 경우 80개 이상의 시장에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둔화하면서 중국에서의 회복 초기 징후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1시 2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