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로존 국채시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험 회피가 나타나고 있다.

27일 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독일 국채를 중심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유로존의 국채수익률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이탈리아 등 주변국 국채수익률은 오르고 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bp 가까이 내린 -0.557%에 거래됐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1bp 오른 1.092%를 나타냈다. 포르투갈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311%로, 10bp 가까이 올랐고, 그리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40%로, 7.6bp 상승했다.

국채수익률은 국채 값과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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