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올해 1월말 기준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3.3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ISA는 예금과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합계좌다.

지난 1월 초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기대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되면서 1월 말 누적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말 12.7%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 수익률이 평균 22.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고위험 17.68% ▲중위험 11.71% ▲저위험 8.46% ▲초저위험 5.87%의 수익률을 보였다.

수익률 집계 대상의 93.7%에 해당하는 192개 MP가 누적 수익률 5%를 초과했으며 이 중 118개 MP는 10%를 넘는 수익을 냈다.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52.1%로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에서는 NH투자증권이 19.74%로 1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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