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극도로 커지면서 엔화 가치가 대부분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66% 급락한 109.09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도 0.7% 떨어진 119.88엔을 가리켰다.

호주달러 엔 환율은 1.3% 급락한 71.30엔을 기록 중이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외 지역에서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적으로 공포심리가 강해졌다.

다우존스는 "기술적 분석으로 달러-엔 환율은 완만한 조정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지표에서 과매도 신호가 나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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