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DGB대구은행은 28일 대구 본점 근무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를 받아 수성동 제1본점을 폐쇄한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약 700여명의 본점 직원에 재택근무를 명했다. 마감 업무 등을 수행할 최소한의 필수인력은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업무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날 오전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건물 전체에 대한 1차 방역을 완료하고 주말에 2차 방역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일단 다음달 2일부터는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 필요한 대처를 신속하게 하고, 나아가 고객업무 처리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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