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란 여행객 입국 제한…키위달러 0.7% 급락
뉴질랜드, 이란 여행객 입국 제한…키위달러 0.7% 급락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0.02.2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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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고려해 이란을 경유하거나 이란에서 유입되는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일시 제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2일 중국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이후 이란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이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이날 이란을 여행한 이들은 뉴질랜드로 입국할 수 없으며 최근 14일간 이란을 방문한 이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가 달라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26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많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중국 유학생들의 국내 입국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보건당국은 중국 유학생들의 국내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당국은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직항으로 뉴질랜드로 유입되는 여행객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공항 내 보건 담당 직원을 늘렸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달러는 이날 코로나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12시 5분 현재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47달러(0.74%) 하락한 0.6263달러를 기록했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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