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1천원 미만의 잔돈을 CMA 통장에 자동 저축하는 '티클 저금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티클'과 연결된 고객의 카드 결제에서 발생한 잔돈을 삼성증권의 CMA에 자동으로 저축해주거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9천500원을 결제하면 1만원의 남은 돈인 500원을 삼성증권 CMA 통장에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식이다.

'티클 저금통 서비스'를 통해 개설한 CMA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2.9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수시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2030'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CMA 통장을 통한 꾸준한 저축 습관은 물론이고, 차후 제공될 투자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재테크로까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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