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3월 중에 총 8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다음달 4일(2조원)을 시작으로 11일(2조원), 18일(2조원), 25일(2조원) 총 4차례에 걸쳐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재정증권 발행 등을 통해 기재부는 자금을 적기에 조달·공급해 재정집행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발행이 끝나면 3월 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 대비 8조원 증가한 15조5천억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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