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ㆍ선물 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장중 낙폭을 3% 중반대까지 확대하며 지수 1,980선을 위협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에 오후 한때 1,982.66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코스피는 28일 오후 3시 0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57포인트(3.43%) 하락한 1,984.2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963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넣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5천320억원(약 7천884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119억원, 3천40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글로벌 증시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80%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심천종합지수도 3.5% 밀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3.67%로 낙폭을 확대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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