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명동, 강남,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 3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단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점포의 영업시간은 현재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에서 오전 11시∼오후 6시로 단축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부터 명동과 강남, 부산의 시내면세점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으로 단축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자 영업시간을 더 줄이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당초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30분, 부산점은 오전 9시30분∼오후 8시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시간 단축 외에도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근무 형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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