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 뉴욕 IPO 신청 발표
미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 뉴욕 IPO 신청 발표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0.02.28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행 주식 규모-공모가 대역, 아직 미정..시황 고려해 결정"

"시장, 수익 못내는 스타트업에 싸늘..코로나19도 걸림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음식 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가 뉴욕 증시기업 공개(IPO)를 신청했다고 27일(현지 시각) 밝혔다.

외신이 인용한 도어대시 성명은 상장 신청을 공개하면서 "발행 주식 규모와 공모가 대역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성명은 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 신청 검토를 끝내는대로 공모할 예정"이라면서 "시장 등의 여건을 고려해 실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버 잇츠, 그럽허브 및 포스트메이츠와 미국 음식 배달 시장에서 경쟁해온 도어대시는 지난해 사모 차입에서 기업 가치를 약 130억 달러(약 15조8천100억 원)로 평가받은 것으로 플랫폼 데이터 분석기관 피치북이 집계했다.

외신은 도어대시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따라서 투자자들이 상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기업 가치를 24억 달러로 평가받은 포스트메이츠가 12개월 전 IPO를 비공개 신청한 후 여태껏 상장하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또 지난해 이뤄진 자동차 공유 기업 우버와 리프트 상장도 어려움을 겪었음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사무 공간 공유 플랫폼 위워크도 늘어나는 손실과 창업자 애덤 뉴먼의 경영력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인해 결국 상장을 취소한 점을 상기시켰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도 도어대시 상장에 부담을 주는 또 다른 변수라고 외신은 지적했다.

도어대시는 이미 투자받고 있는 소프트뱅크 산하 비전펀드와 DST 글로벌, 테마섹 캐피털 및 세쿼이아 캐피털 등을 우선적인 투자자로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어대시는 지난해 다르사나 캐피털 파트너스와 샌즈 캐피털 등으로부터 모두 6억 달러를 차입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