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28일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다음달부터 6개월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결정이다.

지원대상은 총 15개 업체로 6개월간 약 1천5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 극복 등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더 많은 착한 임대의 물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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