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는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권 사장은 LG전자 모니터사업부장·미디어사업부장(상무)과 MC상품기획그룹장(전무), ㈜LG 시너지팀장(전무),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 MC사업본부장 겸 HE사업본부장(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LG전자는 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배두용 부사장을 권 사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배 부사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LG전자 세무통상담당 상무와 자회사관리담당 상무, 유럽경영관리담당 상무, 세무통상담당(전무), 세무통상그룹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배 부사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1년이다.

LG전자는 또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내달 주총에 상정한다.

mr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