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28일 오후 유럽 증시도 미국발 폭락장세의 여파로 3%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급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 현재 독일 DAX지수는 전장 대비 3.39% 급락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와 프랑스 CAC40도 2% 후반의 낙폭이다.

지난밤 뉴욕 주요 주가지수가 5% 가까운 폭락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시장도 대규모 투매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장 개장 후 유로화 가치는 상승폭을 늘리고 있어 유럽 증시도 향후 하락폭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8% 오른 1.10242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63%까지 낙폭을 줄이며 119.98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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