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는 28일 CNBC에 출연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장 이번 일요일에 성명을 발표해 시장을 안정시키길 권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어도 (다음주) 아시아 시장이 시작되기 전인 이번 일요일에 성명이 발표되면, 상황이 어떤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남은 탄약이 많지 않은 만큼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 일본은행과 중국 인민은행 등과 신속하게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시 전 이사는 연준에 근무할 당시도 2008년 금융위기 때 중앙은행들이 빠르게 금리를 내리지 않은 점을 비판해왔다고 CNBC는 전했다.
워시 전 이사는 전일에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연준이 당장 금리를 내리고 다른 중앙은행들과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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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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