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멕시코에서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28일 보도했다.

멕시코 보건부는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두 차례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멕시코 보건부는 이 환자가 2월 셋째 주에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이탈리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이고, 증상은 가벼운 상황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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