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충격을 받은 경제가 회복되는 것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캐너코드제뉴이티가 분석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너코드제뉴이티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둔화 회복 활동이 회복하는 것이 처음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세계 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바이러스 확장으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캐너코드제뉴이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많은 사람이 생각했던 'V'자 회복보다는 'U'자 회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을 둘러싼 공급망은 타격을 입었고 유럽에서도 바이러스가 계속 전파되면서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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