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보스턴 프라이빗의 낸시 페레즈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일부 패닉 매도가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며 "이제 알 수 없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15~20%의 조정 가능성과 약세장 진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특히 미국 주식은 빨리 회복할 것"이라며 "시장은 완화적인 자금, 더 많은 정보, 심지어는 일부 재정 부양책까지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이 불확실성을 씻어내면 상당히 반등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라며 "크루즈선과 같은 일부 주식은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날 포트폴리오에 일부 주식을 추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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