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극심한 불안에도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경제는 펀더멘털 적으로 양호하다"면서 "미국인에 대한 코로나19의 위협은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수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테스크포스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는 정부가 여러 가지 대응책을 고려하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급락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수입 관세를 보류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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