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부터 시작해서 세 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의 얀 해치우스 미국 경제학자는 "연준의 완만한 금리 인하가 매우 강력할 효과를 낼 것 같지는 않지만, 위원회는 금융시장 여건이 더 타이트해지는 것을 우려해 시장의 상당한 금리 인하 기대를 실망하게 하는 데 주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골드만은 연준이 3월부터 6월까지 세 번에 걸쳐 금리를 75bp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CNBC 골드만의 이런 견해는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시장의 기대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는 단기적일 것이며,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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