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모건스탠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코로나19가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장기 혼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 시나리오에서 생산 차질과 실업률 증가, 소비 타격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연준이 무시할 수 없는 큰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 지도부가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줄지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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