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태영건설은 메리츠증권, 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리뉴어블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마트가 진행하는 마곡지구 CP4 부지 매각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곡지구 CP4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북측면에 접해 있으며 대지면적 3만9천50㎡의 규모로 대규모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부지 매각 입찰에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등 여섯 곳의 투자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컸다.

태영건설은 총 사업비 1조3천억원 규모의 광명역세권개발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복합건물 준공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매각업무를 총괄하며, 메리츠종금증권은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책임진다.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이지스리뉴어블스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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