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프로 게이머-드론 조종사 등 13개 부문 인정후 두번째
차이나데일리 "中 경제 하이테크 비중 커지는 추세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당국이 가상현실(VR) 기술자와 인공 지능(AI) 훈련사 및 공급망 매니저 등 16개 부문을 새로운 직업으로 공식 인정했다.
차이나데일리가 전한 바로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통계청 등은 2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이 밖에 인텔리전트 제조 기술자와 산업 인터넷 기술자, 올 미디어 오퍼레이터 및 호흡 요법사 등도 새로운 직업으로 인정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프로 게이머와 드론 조종사 및 AI 엔지니어 등 13개 부문도 공식 직업으로 인정했다.
중국이 2015년 국가 직업 분류 기준을 새로 만든 후 새 직업을 선정해 인정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차이나데일리는 새 직업 인정이 중국 경제에 대한 하이테크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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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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